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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식중독 증상 음식 예방 수칙

&쵸비 2024. 6. 5. 15:45

목차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고온과 장마철로 인한 습한 기후로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 병원성 대장균과 해산물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 등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식중독 

    식중독은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식품에 존재하는 유해한 미생물이나 독소에 의해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성 식중독(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 병원성 대장균)과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으로 발생합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동물의 장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중 일부 장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하여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장내 염증과 설사 및 구토를 유발합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

    • 구토와 설사 :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 등의 심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복통 : 식중독의 원인 물질이 장에 자극을 주어 복통과 복부 경련을 발생시키며 심한 경우 복막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발열 : 식중독 원인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세균성 식중독의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두통 및 근육통 : 식중독 원인 물질에 의한 전신 증상으로 두통과 근육통이 발생됩니다.
    • 피부 증상 : 식중독 원인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드러기, 발진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중독의 대표증상은 구토, 설사, 피로, 탈수로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경우 혈성 설사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원인 물질과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주의 정보

     

     

    식중독 주의 음식

    • 해산물 : 여름철에는 회, 어패류 등 해산물 섭취를 주의해야 하며 식중독 발생 원인 식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패류의 경우 85˚C로 1분 이상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육류: 육류 요리 시 75˚C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생고기나 덜 익은 고기 섭취 시 식중독 위험이 높습니다. 햄이나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톨리누스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자라 통조림, 소시지 같은 내부에 산소가 없는 가공육이나 가공식품에서 발생하며, 신경장애를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 채소류 : 여름철 채소 섭취 시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 달걀 : 달걀을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며 덜 익은 달걀 요리는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
    • 유제품 :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은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상한 유제품 섭취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중독 주의 음식

     

    이처럼 여름철에는 해산물, 육류, 채소, 달걀, 유체품 등 식품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신선도 확인과 충분한 가열이 필수입니다.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5˚C 이하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관된 음식 섭취 시 75˚C 이상으로 재가열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보톨리누스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충분히 높은 온도에서 2~3분 간 가열하면 독소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대량 조리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개인위생관리와 조리 과정에서도 청결을 유지하며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수칙

    예방 수칙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입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6가지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전, 화장실 이용 후, 조리 전 후로 반드시 씻어야 합니다.
    • 음식 충분히 익히기 : 육류는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중요하며 달걀, 해산물도 익혀 먹어야 합니다.
    • 물 끓여 마시기 : 수돗물을 마시지 말고 끓여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 조리도구 분리 사용 : 식재료를 다룰 때는 생고기, 생선, 채소 등 각자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사용해야 합니다.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구분해서 보관하고 조리해야 합니다.
    • 주기적인 세척 및 소독 : 조리대, 냉장고 등 주방 기구와 환경을 주기적으로 세척 및 소독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중독 대처 방법

    대처 방법

    식중독 의심 증상인 구토, 설사, 복통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하며 빠르게 대처하여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집단 식중독 발생 시 관계 기관에 신고해야만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실온에서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음식을 바로 섭취하고 냉장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개인의 위생관리와 조리 과정에서의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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